일본, 1월 가동 중단 후 세계 최대 규모 원전 재가동
TEPCO는 1,360메가와트 원자로의 시스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장비 점검을 실시한 후 3월 18일에 상업 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 홀딩스(TEPCO)는 제어봉 인출 중 경보가 울려 1월 23일 가동이 중단되었던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 발전소 6호기의 재가동을 시작했다. / Reuters
일본은 월요일, 지난달 가동 중단을 초래한 오작동의 원인을 파악한 후 도쿄 북서쪽 니가타현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를 재가동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 홀딩스(TEPCO)는 제어봉 인출 중 경보가 울려 1월 23일 가동이 중단되었던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 발전소 6호기의 재가동을 시작했다.
해당 원자로는 재가동된 직후 가동이 중단되었으며, 이는 2011년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TEPCO가 처음으로 원자로를 재가동한 사례다.
TEPCO는 1,360메가와트 원자로의 시스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장비 점검을 실시한 후 3월 18일에 상업 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설비 용량 8.2기가와트의 7개 원자로로 구성된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 발전소는 지진과 쓰나미로 촉발된 후쿠시마 사고 이후 2012년부터 대부분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해당 발전소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동일한 유형의 비등수형 원자로를 사용하며, TEPCO에서 운영한다.
일본은 1월 말에 원자로 가동을 일시적으로 재개했지만, 제어봉 시스템 관련 문제로 인해 하루 만에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