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3일
북한은 미국과 일본이 고급 공대공 미사일을 공동 생산하기로 한 합의를 비난하며,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불안정을 심화시킨다고 주장했다고 국영 언론이 보도했다.
북한 국방성은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억제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하며,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의 일본 방문 중 미국과 일본이 AIM-120 고급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공동 생산 프로젝트를 조기에 시작한다고 일요일 발표한 뒤 수요일 성명을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국방성은 AIM-120이 미국-일본 군사 동맹의 또 다른 "공동 생산 무기"가 될 것이라며, 이들의 군사적 협력이 "A부터 Z까지의 공격적이고 침략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이들의 군수 산업 분야 협력은 이에 비례하여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지역 국가들을 군사적으로 억제하려는 의도라는 것은 비밀이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평양은 적대국들이 군사적 야망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 "강력한 억제력"을 강화함으로써 적들이 조성한 불안정한 안보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북한은 최근 일본이 군사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 특히 지난주 자위대 부대를 더 잘 통합하기 위한 새로운 군사 사령부를 출범시킨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일본이 규슈 남서부 섬에 장거리 미사일을 배치하려는 계획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출처:A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