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9일
수단 의료진에 따르면, 수단의 수도 하르툼의 쌍둥이 도시인 옴두르만에서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의 공격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수단 의사 네트워크는 화요일 발표에서, 지난 주 옴두르만 남부 자마이야 지역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인해 이러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단군이나 RSF 측에서는 즉각적인 논평은 없었습니다.
군대와 준군사조직은 2023년 4월부터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2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1,500만 명이 피난을 갔다고 유엔과 현지 당국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대학들의 연구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약 13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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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 장악
최근 몇 주 동안 RSF의 통제는 수단 전역에서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군대가 점차 영토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3월 말 이후 하르툼에서 군대 승리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전쟁이 시작된 지 2년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궁, 주요 부처 본부, 공항, 주요 보안 및 군사 시설을 장악했습니다.
수단의 나머지 17개 주에서는 RSF가 북코르도판과 서코르도판 일부, 남코르도판과 블루나일 일부, 그리고 다르푸르 5개 주 중 4개 주의 일부 주만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반면, 수단군은 북다르푸르 주의 수도인 알파시르를 포함한 해당 지역의 주요 도시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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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