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합리적인" 결과 기대
이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자동차 및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산업 부문에 영향을 미치는 관세 조정에 초점을 맞춘 무역 회담 이후 지속적인 양자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나왔다.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은 목요일, 현재 진행 중인 관세 협상 관련 미국과의 후속 논의가 합리적이고 상호 수용 가능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성적으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에 결국은 이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자동차 및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산업 부문에 영향을 미치는 관세 조정에 초점을 맞춘 무역 회담 이후 지속적인 양자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한미 무역 협상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무리될 가능성에 대해, 조정 및 수정하는 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강조했다.
조현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은 이전에 미국이 현재 미국과의 투자 협상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3,500억 달러를 모두 직접 투자할 경우 외환 문제가 발생하고 대한민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이 스콧 베슨트 미국 재무장관에게 미국과의 무역 협상은 "상업적으로 합리적"이어야 하며 양국의 이익에 부합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은 뉴욕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베슨트 장관과 만났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이번 회담에서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 합의의 일환으로 논의된 3,500억 달러 규모의 한국 투자 패키지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