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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위협 속 미국, 한국, 일본 연합 공중 훈련 실시
국방부 장관들은 서울에서 회담을 가졌으며, 북한과 중국의 안보 협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전례 없는” 군사적 증강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 위협 속 미국, 한국, 일본 연합 공중 훈련 실시
2025년 7월 11일, 한국 국방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 일본, 미국 군 수뇌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Reuters

한국, 미국, 일본은 7월 11일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연합 공중 훈련을 실시했다고 한국 국방부가 밝혔다.

2025년 들어 처음으로 미군의 B-52H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배치되어 훈련에 참여했으며, 이는 북한의 증가하는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번 훈련은 한국 제주도 인근 국제 공역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KF-16 전투기, 일본의 F-2 전투기, 그리고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함께 참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6월 18일에 실시된 유사한 훈련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이루어진 것으로, 해당 훈련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작전이었다.

국방부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세 나라는 북한의 위협을 공동으로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며, 3자 훈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합 훈련은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3국 군 최고 지도자 회의와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지역 안보 동향을 검토하고 3국 간 안보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미 합참의장 댄 케인 대장은 북한과 중국의 "전례 없는" 군사력 증강에 직면하여 한미일 간 안보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김명수 합참의장, 일본의 요시다 요시히데 합참의장과의 회의에서 "미국의 초점은 억제력을 재구축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 3국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북한과 중국은 자신들의 의제를 추진하기 위해 전례 없는 군사력 증강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3국 합참의장 회의였으며, 케인 대장이 미군 최고위직으로서 2023년 11월 찰스 Q. 브라운 전 합참의장의 방문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자리였다.

3국은 또한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엣지' 훈련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으며, 북한의 지속적인 핵 및 미사일 개발과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 강화에 대해 규탄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출처: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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