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시진핑, 다음 주 대한민국 국빈 방문 예정: 관계자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은 10월 29일에 미국 대통령과, 11월 1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위성락 대한민국 국가안보실장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10월 31일과 11월 1일에 21개 회원국의 지도자들과 대표단이 APEC 정상회담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안 도시에서 APEC 지도자들을 주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개최할 때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금요일에 확인했다.
위성락 대한민국 국가안보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10월 29일 트럼프 대통령과, 11월 1일 시진핑 주석과 APEC 회의 개최지인 경주시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0월 31일과 11월 1일에 21개 회원국의 지도자들과 대표단이 APEC 정상회담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안 도시에서 APEC 지도자들을 주최할 예정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도 정상회담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 실장은 또한 서울이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 기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회담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요일에 백악관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 기간 동안 시 주석을 만날 것이라고 확인했다.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일요일 말레이시아에 도착하여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회담을 갖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월요일에 도쿄로 이동하여 화요일에 다카이치 총리와 회담한 후 한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