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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살해 은폐 사건, 한국 전직 안보 관계자들 무죄 판결
법원은 "검찰의 주장에 따르면 그들이 대통령의 명령을 불복종했다는 의미인데, 이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국경 살해 은폐 사건, 한국 전직 안보 관계자들 무죄 판결
법원은 조직적인 은폐나 범죄 의도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 / AP
2025년 12월 29일

한국 법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 정부 시절 최고위 안보 관계자들이 2020년 북한군에 의한 한국 어업 지도 공무원 피살 사건을 은폐했다는 혐의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금요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고의적인 부정행위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과 노은채 전 국정원 비서관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검찰의 주장에 따르면 그들이 대통령의 명령을 불복종했다는 의미인데, 이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2020년 9월 22일 어업 지도 공무원 이대준 씨가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에 의해 사살되고 시신이 불태워진 사건과 관련이 있다.

법원은 조직적인 은폐나 범죄 의도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