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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붐이 한국을 재편하는 가운데, 삼성이 6,480억 달러 규모의 승부수를 준비 중이라는 보고서 나와
매일경제신문은 금요일 소식통을 인용하지 않고, AI 데이터 센터,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될 이번 투자가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AI 붐이 한국을 재편하는 가운데, 삼성이 6,480억 달러 규모의 승부수를 준비 중이라는 보고서 나와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대기업의 최고경영진이 이번 회동에 참석해 서울 이외의 지역을 겨냥한 투자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 Reuters

삼성그룹은 월요일에 한국의 차세대 성장 주기를 뒷받침하기 위해 1,000조 원을 투입하는 대대적인 10개년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남서부 지역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300조 원 규모의 추진안이 포함될 수 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매일경제신문은 금요일 소식통을 인용하지 않고, AI 데이터 센터,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될 이번 투자가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인프라 병목 현상을 완화하고 수도권 이외 지역의 일자리와 첨단 제조업을 활성화하여 한국의 AI 붐을 전국적인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결실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를 둘러싼 논쟁도 가열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대기업의 최고경영진이 이번 회동에 참석해 서울 이외의 지역을 겨냥한 투자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해당 보도는 투자가 언제 이루어질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른 국내 언론들도 구체적인 투자 금액을 명시하지 않은 채 유사한 계획을 보도한 바 있다.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 시설이 서울 주변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현상은 오랫동안 정치적 압박을 받아왔으며, 이 대통령의 지역 균형 발전 추진으로 인해 더욱 증폭되었다.

야당 의원들은 이 계획이 정치적 의도에 따른 것이라며, 여당의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정부가 기업들에게 자신들의 남서부 텃밭에 투자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번 주 삼성과 SK 총수들과 각각 개별 회동을 가졌다.

대통령실은 국가적 도약을 이끌기 위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월요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김용범 정책자문위원은 반도체, AI 데이터 센터, 로봇 공학을 아우르는 이 계획이 정부와 업계 공동으로 수립될 것이며, 상당한 규모의 투자가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삼성과 SK하이닉스는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