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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훈련 범선 팔라다호, 북한 원산항 입항
대사관 측은 "이번 방문은 양국의 공동 명절로 여겨지는 광복절 시기에 맞춰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러시아 훈련 범선 팔라다호, 북한 원산항 입항
팔라다호는 극동국립수산기술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러시아 훈련용 범선 팔라다호가 2년 연속 친선 방문의 일환으로 북한 원산항에 입항했다고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밝혔다.

대사관은 일요일 성명을 통해 이번 방문이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토페하 러시아 대사대리가 선박에 승선한 사관생도들을 맞이했으며, 이어 러시아 국기 게양식이 열렸다고 덧붙였다.

대사관 측은 "이번 방문은 양국의 공동 명절로 여겨지는 광복절 시기에 맞춰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후 러시아 외교관들과 북한 당국 관계자들은 원산 시내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했다.

8월 16일에는 니콜라이 조르첸코 선장이 이끄는 팔라다호 승조원들이 한반도 해방 작전 당시 전사한 소련 군인들의 합동 묘역인 해방탑과 소련의 영웅 칭호를 2회 받은 블라디미르 레오노프 기념비에 헌화했다.

팔라다호는 극동국립수산기술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기 위한 북한의 파병 등 최근 급격히 긴밀해진 북러 간 교류 확대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