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 폴란드, 베트남, 이집트 군에 K9 자주포 운용 및 정비 교육 제공
육군 포병학교와 종합군수학교에서 K9 자주포 고급 과정인 '25-4기 육군 국제과정(K-AIC)'이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민국 육군은 목요일 K9 자주포 운용 및 정비 교육을 폴란드, 베트남, 이집트 3개국 군인들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육군 포병학교와 종합군수학교에서 K9 자주포 고급 과정인 '25-4기 육군 국제과정(K-AIC)'이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폴란드 15명, 베트남 5명, 이집트 1명 등 3개국 21명의 군인과 한국군 초급 간부 13명이 참가하여 실무 및 야전 중심 훈련을 받았다.
앞서 폴란드는 서울과의 국방 계약의 일환으로 한국산 K9 자주포 21문을 추가로 인도받았다고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슈 폴란드 국방장관이 발표했다.
코시니아크-카미슈 장관은 미국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21문의 자주포가 폴란드 중북부 도시 토룬 인근의 폴란드 군부대에 인도되어 전국 총 200문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폴란드 방송 TVP World에 따르면,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바르샤바는 2026년까지 K9 자주포 212문을 인수하기 위해 서울과 24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에서 2027년 사이에 인도될 추가 자주포 152문에 대해 26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2023년에 체결했다.
한편,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은 카이로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측은 지역 평화 증진과 방위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양측이 K9 자주포 공동 생산을 넘어 항공기, 지상 무기 체계 등 분야를 포함해 '상호 호혜적인' 방위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집트는 2022년 2월 대한민국 한화디펜스와 K-9 자주포 및 기타 장비 구매를 위해 17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에 인도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K-9 자주포 공동 생산으로 대표되는 양국의 협력이 FA-50 고등훈련기, 천검 대전차 미사일 등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