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다음 주부터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 네트워크를 통한 무료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하며, 동아시아 대형 항공사(FSC) 중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한다.
코리아헤럴드가 금요일 항공사 측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스타링크 와이파이 서비스는 화요일 장비가 장착된 항공기 4대(에어버스 A350-900 3대, 보잉 777-300ER 1대)에서 우선 시작될 예정이다.
해당 항공기들은 주로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 장거리 노선과 일부 선별된 단거리 노선에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2027년 말까지 보유 항공기 대부분에 스타링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업그레이드를 대기 중인 항공기에서는 기존 유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계속 유지된다.
스타링크 인터넷 접속은 전 좌석 등급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대한항공은 저궤도 위성 시스템을 통해 지상 연결에 준하는 속도를 제공함으로써, 승객들이 영상 및 음악 스트리밍, 웹 서핑,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기반 업무용 프로그램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안전과 승객의 쾌적한 비행 환경을 위해 음성 및 영상 통화, 소셜미디어 라이브 스트리밍은 제한되며, 보안에 취약하거나 불법적인 웹사이트에 대한 접속은 차단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대한항공이 오는 12월로 예정된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완료를 앞둔 시점에 이루어졌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