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자국의 비핵화를 논의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를 비난하며 자국의 핵보유국 지위는 "절대적"이라고 밝혔다고 목요일 관영 매체가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열린 IAEA 제70차 정기총회에서의 비핵화 요구를 "익숙한 헛소리"라고 칭했다.
그는 북한의 공식 국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을 언급하며 "핵보유국으로서의 공화국의 지위는 그 무엇으로도 되돌릴 수 없는 절대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IAEA 총회는 북한의 확장되는 핵 능력에 우려를 표명하며,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따라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평양 측에 촉구했다.
김 부부장은 이러한 요구에 대해 "놀랍지도 않고 새롭지도 않은 소음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IAEA와 서방이 짜놓은 각본에 따라 정기 회의를 열고 비핵화를 아무리 극성스럽게 떠들어대도, 국가의 최고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려는 공화국의 의지와 능력에는 어떠한 영향도 미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리적으로나 법적으로 영구히 고착된 공화국의 핵 지위라는 현실은 티끌만큼도 바뀔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또한 "그 누구도, 그 무엇도 공화국의 힘과 지위에서 일어난 중대한 변화를 결코 되돌릴 수 없으며, 앞으로도 이를 가로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