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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한화, 글로벌 우주 경쟁 대응 위해 2026년 말까지 KAI 지분 12% 이상으로 확대
한화는 스페이스X의 부상이 우주 산업이 기술 경쟁을 넘어 자본과 규모의 경쟁으로 전환되었음을 보여주는 반면, 한국의 우주 및 항공우주 산업은 제한된 내수 시장과 기업들의 중복 투자로 인해 한계에 부딪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한화, 글로벌 우주 경쟁 대응 위해 2026년 말까지 KAI 지분 12% 이상으로 확대
한국 최대 방산 기업인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전에 발표한 5,000억 원(약 3억 3,141만 달러) 규모의 주식 매입 계획에 따라 KAI 지분 6.5%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 Anadolu Agency

한국의 방산 및 항공우주 기업인 한화그룹은 화요일, 우주 산업의 글로벌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2026년 말까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합산 지분을 12%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스페이스X의 부상이 우주 산업이 기술 경쟁을 넘어 자본과 규모의 경쟁으로 전환되었음을 보여주는 반면, 한국의 우주 및 항공우주 산업은 제한된 내수 시장과 기업들의 중복 투자로 인해 한계에 부딪혀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성명을 통해 "스페이스X로 대표되는 우주 산업의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한화와 KAI의 역량을 결합하면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시너지를 창출"하여 한국의 국가 항공우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최대 방산 기업인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전에 발표한 5,000억 원(약 3억 3,141만 달러) 규모의 주식 매입 계획에 따라 KAI 지분 6.5%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이 1,250억 원을 투입해 KAI 지분을 1.53%로 늘렸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가 1.01%를 보유함에 따라 한화그룹의 KAI 합산 지분은 9.04%로 늘어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로써 한화그룹은 KAI의 2대 주주가 되었다고 한화 측은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사회는 올해 말까지 KAI 주식에 5,000억 원을 추가 투자하는 안을 승인했으며, 이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분은 약 9.97%로 늘어나고 한화그룹의 합산 지분은 12%를 넘어설 전망이다.

KAI는 완제기를 개발 및 제작하는 한국 유일의 기업으로, 인공위성과 공중 전투 체계 분야에서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