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 미국과 함께 대잠수함 훈련에 참가 예정

대한민국과 미국은 메릴랜드주에서 합동 사이버 보안 훈련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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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함이 해외 합동 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월요일, 괌에서 미국과 한 달간 합동 대잠수함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며, 한국 자체 제작 잠수함인 안무함이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화요일부터 시작되는 '사일런트 샤크' 훈련에는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해군 소속 3,000톤급 안무함과 P-3 해상 초계기 2대, 그리고 미국 해군의 잠수함과 P-8A 해상 초계기가 참가할 예정이다.

안무함이 해외 합동 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훈련은 양국 간 해상 공동 방위 태세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별도로, 한국과 미국은 잠재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한 공동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월요일 메릴랜드주 훈련 시설에서 합동 사이버 보안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금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두 번째 사이버동맹 훈련에서 참가자들은 가상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 하에서 잠재적인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연습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