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전면적인 개혁을 단행하지 않으면 차기 선거에서 패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월요일 남서부 도시 광주에서 지지자들에게 “당 지도부의 변화 없이는 민주당이 차기 총선에서 패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6월 당선된 후 임명한 첫 번째 국무총리였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은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를 열고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 전 총리는 연임을 노릴 것으로 예상되는 정청래 의원, 그리고 전직 당대표인 송영길 의원과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4선 의원인 김 전 총리는 민주당이 “지난 1년간 이재명 정부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당에 대한 지지와 선거 승리로 연결하는 데 실패했다”며 당의 “전면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이재명 대표 체제 하에서 그랬던 것처럼 민주당을 유능하고 강하며 이기는 정당으로 재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야당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12월 계엄령 선포 시도로 축출된 후, 지난해 치러진 조기 대선에서 승리하기 전까지 민주당 대표를 지냈다.
김 전 총리가 당대표 도전을 위해 사임한 후, 이 대통령은 한성숙 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신임 국무총리로 지명했다.
한 총리는 6월 30일 국회 인준을 거쳐 7월 1일 취임하며, 20년 만에 대한민국의 첫 여성 국무총리가 되었다.
민주당이 300석 규모의 국회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4년 임기의 의원들을 선출하는 차기 총선은 2028년 대한민국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차기 대선은 이 대통령의 5년 임기가 끝나는 2030년에 예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