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멕시코가 한국을 1-0으로 꺾고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전반전에는 조의 강력한 두 우승 후보 간에 이렇다 할 공방이 없었으며, 양 팀 모두 확실한 기회를 잡지 못했고 흐름이 살아나려 할 때마다 잦은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후반전 들어 더욱 공세적인 태도로 임한 멕시코가 기회를 잡았다. 50분, 루이스 로모가 김승규 골키퍼의 실책을 틈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빈 골대를 향해 발리슛을 성공시켰다. 과달라하라의 멕시코 관중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한국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교체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하는 등 총공세를 펼쳤으나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멕시코의 라울 랑헬 골키퍼는 한국의 결정적인 슈팅을 최소 두 차례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친 멕시코는 1998년 프랑스 이후 처음으로 조별리그 첫 두 경기에서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둔 개최국이 되었다.
이번 경기 결과로 멕시코는 A조 선두 자리를 지키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고, 한국은 그 뒤를 이어 2위에 머물렀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