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수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 군사훈련 축소 결정을 지지하며, 이번 조치가 북한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한반도 대화를 재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X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연합훈련 및 야외기동훈련 축소를 통해 평화 체제를 구축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이 결정이 적대와 대결에서 벗어나는 중대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용 문제와 북한 지도자와의 관계를 이유로 국방부에 한미 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한 이후 나왔다.
이에 따라 월요일에 시작된 연례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은 기존의 11일 일정 대신 축소되어 금요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체제가 “가장 완벽한 안보 자산”이라며, 이번 조치가 북미 대화 재개와 지속 가능한 안정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에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겠다는 약속을 상기시키며, 대화를 촉진하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동시에 한국이 한반도 방위에 더 큰 책임을 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비를 대폭 증액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 양국 간 합의에 따라 한국이 국내총생산(GDP)의 3.5% 수준으로 국방비를 늘려가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한국 법률과 정책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의 자유를 회복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주한미군 규모를 3만 9,000명으로 언급하며, 한국 정부가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을 지원하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곳에서 3만 9,000명의 군인을 두고 여러분(한국)의 이웃인 김정은으로부터 지켜주고 있는데, 매우 쉬운 이란 군사작전에는 우리를 돕지 않겠다는 말인가? 참 이상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