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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현명한 대통령' 있다면 김정은 '괜찮을 것'
김 위원장과 서한을 주고받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적인 답변을 피하면서도 두 정상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현명한 대통령' 있다면 김정은 '괜찮을 것'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와 매우 잘 지내고 있다"며 북한이 "매우 강력한 핵무기 57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요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매우 잘" 알고 있다며, 미국에 "현명한 대통령"이 있는 한 김 위원장은 "괜찮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과 서한을 주고받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적인 답변을 피하면서도 두 정상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와 매우 잘 지내고 있다"며 북한이 "매우 강력한 핵무기 57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 보유가 허용되지 말았어야 했다고 주장하며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지 말았어야 했다"면서 "내가 대통령이었을 때는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지만, 그는 그것들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김정은을 매우 잘 알고 있으며, 그는 괜찮을 것"이라며 "우리가 현명한 대통령을 두고 있는 한 그는 괜찮을 것이다. 만약 우리가 어리석은 대통령을 둔다면 그는 아마 그리 잘 지내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후반에 김 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다, 만날 것"이라고 답했다.

이후 대북 목표가 여전히 '비핵화'인지 묻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지만,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내가 그와 친하게 지내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을 상대로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이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적어도 2년 반 동안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며, 내가 있는 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석유의 60%를 공급받으면서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우리를 돕는 데 관심이 없다며 '거절'했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