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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탈락 후 한국 대표팀 감독 사퇴
올해 57세인 홍 감독은 대표팀이 훈련을 진행해 온 멕시코 서부 사포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퇴를 발표했다.
월드컵 탈락 후 한국 대표팀 감독 사퇴
한국은 1승 2패, 승점 3점으로 A조 3위를 기록했다. / Reuters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FIFA 월드컵에서 대표팀이 탈락한 다음 날인 일요일에 사퇴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올해 57세인 홍 감독은 대표팀이 훈련을 진행해 온 멕시코 서부 사포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퇴를 발표했다.

2024년 7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홍 감독은 202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계약이 되어 있었다.

한국은 1승 2패, 승점 3점으로 A조 3위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12개 조의 3위 팀 중 상위 8개 팀에 들지 못해 토요일에 탈락이 확정되었다.

홍 감독은 첫 번째 감독 임기였던 2014 FIFA 월드컵에서도 한국을 조별리그 통과로 이끌지 못한 바 있다.

앞서 일요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패배가 "파벌적 충성심"의 사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X에 "결국 인사가 만사라는 점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능력보다 파벌적 충성심을 중시하고 무능한 사람을 지도자로 임명할 때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월드컵 참가가 막대한 공적 자원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표팀의 실패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체육 행정 전반에 대한 전국적인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