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0일
가자 분쟁에서 중요한 중재자 역할을 해온 카타르는 가자에 대한 새로운 이스라엘 공습을 규탄하며, 이러한 공격들이 수주간 이어진 불안정한 휴전을 무너뜨릴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카타르는 목요일 성명을 통해 "가자에서 이스라엘 점령군의 잔혹한 공격을 규탄하며... 이는 휴전 협정을 훼손할 위험한 상황 악화로 간주한다"고 외무부가 밝혔다.
도하는 또한 "휴전 합의를 지키고 유지하기 위한 지역 및 국제적 노력이 결집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목요일, 가자 지역의 한 병원은 새 이스라엘 공습으로 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새 공격은 휴전이 10월 10일 발효된 이후 가자에서 가장 치명적이었던 날 중 하나였던 전날에 이어 발생했으며, 가자 민방위국에 따르면 그날 27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은 휴전 기간에도 반복적으로 공습을 감행해 왔으며,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312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
2023년 10월 시작된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 이후, 현지 보건 당국과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거의 7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고 대부분이 여성과 어린이로 알려졌으며, 17만 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고 영토 대부분이 잿더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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