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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핵심적인 다영역 3자 군사 훈련 실시
5일간의 '프리덤 에지' 훈련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 남부 제주도 남쪽 공해상에서 진행된다.
한미일, 핵심적인 다영역 3자 군사 훈련 실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 Reuters
2025년 9월 15일

미국, 한국, 일본은 월요일,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3국 안보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여겨지는 핵심적인 다영역 3자 군사 훈련을 시작했다고 한국 언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간의 '프리덤 에지' 훈련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 남부 제주도 남쪽 공해상에서 진행된다.

합동참모본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프리덤 에지 훈련은 북한의 진화하는 핵 및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요일까지 실시됩니다."라고 말했다.

훈련에는 탄도 미사일 방어 능력 강화, 공중 방어 훈련, 의료 후송 훈련 및 해상 차단 작전 훈련을 목표로 하는 훈련이 포함된다.

이번 훈련은 작년 6월과 11월에 각각 실시된 이전 훈련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3자 훈련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프리덤 에지 훈련은 한국과 미국 간의 '아이언 메이스' 테이블탑 군사 훈련과 동시에 진행되며, 이 훈련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워싱턴의 핵 자산과 서울의 재래식 능력을 통합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북한은 3국 동맹 간의 합동 훈련에 대해 항의해 왔다.

일요일, 김정은 북한 지도자의 여동생인 김여정은 훈련을 비난하고 "무모한 무력 과시"가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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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