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이른 아침, 인도 남부 텔랑가나주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화재는 건물 내에서 발생한 전기 합선으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장관 G 키샨 레디는 이번 사고가 하이데라바드 시의 차르미나르 기념물 근처에서 발생했으며, 연방 정부가 필요한 지원과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레디 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초기 조사 결과 전기 합선이 화재의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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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방 재난 대응 및 민방위 부서에서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사망자 수가 확인되었으며 화재는 건물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명은 화재가 건물 1층에서 시작되어 다른 층으로 확산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들은 희생자 중에는 5세 이하의 어린이 6명을 포함한 어린이들도 있다고 밝혔으며, 화재의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