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T의 메흐메트 자히드 소바지 총장은 국제 시스템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의 글로벌 권력 구조가 도덕성과 정의보다는 정치적, 군사적 지배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소바지 사장은 금요일 이스탄불에서 열린 TRT 월드 포럼 2025에서 연설하며, 현재의 세계 질서는 점점 심화되는 글로벌 위기를 해결할 수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권력이 도덕성보다 우선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표단들에게 '오늘날의 국제 질서는 직면한 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개발할 수 없다'며, '공정하고 규칙에 기반하며 도덕적인 국제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바지 사장은 계속되는 인권 침해 문제를 언급하며, 지난 2년간 가자에서 이스라엘의 집단 학살을 정당화하려는 시도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그는 튀르키예가 억압과 이중 잣대에 맞서 정의의 목소리를 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가자에서 이스라엘의 집단 학살이 정당화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튀르키예는 정의의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세계가 한 민족의 체계적인 파괴를 목격하는 동안, 튀르키예는 침묵하지 않았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제9회 TRT 월드 포럼은 이스탄불에서 개막되었으며, 전 세계의 지도자, 사상가, 변화의 주체들이 모여 불확실성 속에서 글로벌 현실이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 논의했습니다.
'글로벌 리셋: 구질서에서 새로운 현실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틀간의 행사에서는 경제, 기술, 미디어, 국제법의 변화가 우리가 사는 세계를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지 탐구했습니다.
튀르키예의 공영 방송사 TRT가 주최한 이 연례 주요 포럼은 말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글로벌 내러티브를 형성하는 데 있어 미디어의 역할을 질문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