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전술 공격 드론의 성능 시험을 지도하면서 인공지능(AI)의 신속한 발전과 무인 시스템의 작전 능력 강화를 촉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KCNA)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목요일 무인항공기기술단지를 방문해 시험을 참관했으며, 리병철 당 군수정책담당 총고문을 비롯한 고위 간부들이 동행했습니다.
그는 전략 및 전술 무인 정찰기와 다목적 무인항공기를 포함한 다양한 무인 무장 장비의 성능과 전투 적용성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해당 통신은 금요일에 "그날 진행된 시험은 무인 전략 정찰기의 군사적 전략 가치와 혁신적 성능, 그리고 비너스 시리즈 전술 무인 공격기의 우수한 전투 효용성을 명확히 입증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지도자는 결과에 만족감을 표하며, 무인 기술이 현대 전쟁에서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인공지능 통합을 가속화하고 전투 준비 태세를 강화하며, 무인항공기(UAV)의 대량 생산 능력을 확대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그는 또한 UAV 기술단지를 재구조화하고 연구 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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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RT World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