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화요일 일본에 2일간의 방문을 시작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에 도착하여 이틀 동안 머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다카이치 총리의 전임자인 이시바 시게루와 회담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이후 두 번째 일본 방문이며, 10월 취임 이후 다카이치 총리와의 세 번째 만남이다.
다카이치 총리 또한 10월 말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여 이 대통령과 만났다.
이 대통령의 방문은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 이후 베이징과 도쿄 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지 며칠 만에 이루어졌다.
다카이치 총리가 중국의 대만 공격이 법적으로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에 해당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발언한 11월 이후 중-일 관계는 악화되었다.
이 발언은 중국 시민들에게 일본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를 재개하는 등 베이징으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방문에 앞서 이 대통령은 서울과 도쿄의 관계가 베이징과의 관계만큼 중요하며, 대만 관련 긴장은 한국이 “관여하거나 개입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우려로 2013년에 부과된 수입 제한 조치를 해제할 것을 도쿄가 오랫동안 요구해 왔기 때문에 한국의 8개 일본 현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또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