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2분 읽기
중국 국적자 8명, '불법'으로 한국 입국 시도 중 적발
대한민국 해양경찰서는 중국인 8명을 태운 소형 선박을 나포하여 충남 태안군 항구로 예인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적자 8명, '불법'으로 한국 입국 시도 중 적발
중국인 8명을 태운 작은 선박이 대한민국 서해안 충남 태안군의 한 항구로 예인되었다. 나포 과정에서 승객 중 한 명이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되었다. / AP
2025년 10월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서해안에서 배를 타고 "불법적으로" 입국하려던 중국인 8명이 월요일에 해경에 의해 체포되었다.

대한민국 해양경찰서는 일요일 오후 11시 38분(GMT 1438)에 신원 미상의 선박이 신고되었으며, 월요일 오전 1시 43분경(GMT 0443)에 나포되었다고 밝혔다.

중국인 8명을 태운 작은 선박이 대한민국 서해안 충남 태안군의 한 항구로 예인되었다. 나포 과정에서 승객 중 한 명이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되었다.

당국은 이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불법적으로' 입국하려 시도하면서 일요일 오전 10시경(GMT 1300) 중국 동부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출발했으며, 이는 한국 해안에서 서쪽으로 약 300km(약 186마일) 떨어진 곳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서는 이들 중국 국적자 8명에 대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