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전
한미 양국은 오는 주에 고위급 국방회의를 개최해 지역 안보 현안과 조선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동북아시아의 안보 환경이 복잡하게 변화하는 가운데, 양국 간 군사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27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회의가 23∼24일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국방부가 17일에 밝혔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주변 강대국 간의 긴장 상황 속에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양국은 이번 고위급 회의에서 사이버 안보, 첨단 군사 기술 공유, 그리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논의는 양국 관계 강화는 물론, 동맹의 미래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서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출처:TRT World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