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외무장관 하칸 피단은 월요일에 세르비아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며, 세르비아 대통령 알렉산다르 부치치와 면담하고 세르비아 외무장관 마르코 주리치와 양자 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단 장관은 2024년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세르비아 공식 방문 중 주리치 장관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주리치 외무장관이 2025년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안탈리아 외교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지역 평화와 안정
피단 장관은 베오그라드에서의 회담 중 튀르키예와 세르비아 간 다차원적 협력의 진척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발칸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려는 튀르키예의 의지를 강조하고, 이 맥락에서 세르비아와의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피단 장관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의 사태를 신중하고 개방적인 대화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동의 도전에 맞서기 위해 지역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르비아는 튀르키예의 발칸 지역 주요 파트너 중 하나로, 고위급 양자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습니다.
2024년 에르도안 대통령의 방문 중, 양국 정상은 제4차 고위급 협력위원회 회의를 공동 주재했습니다.
2024년 튀르키예와 세르비아 간 양자 무역 규모는 35% 증가하여 3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 수치를 50억 달러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튀르키예의 세르비아 직접 투자는 100만 달러에서 4억 500만 달러로 급증했습니다.
현재 튀르키예 기업들은 세르비아 전역에서 약 1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