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저항 단체 하마스는 가자에서의 집단 학살을 중단하도록 이스라엘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3일간의 시위를 촉구했습니다. 이 공격은 600일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는 수요일은 이스라엘이 2023년 10월 7일 가자에 잔혹한 공격을 시작한 지 600일째 되는 날로, 이로 인해 약 54,000명이 사망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였습니다. 또한 약 123,00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마스는 화요일 성명을 통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시위를 벌여 "우리 민족에 대한 집단 학살과 기아 범죄를 거부하고 규탄하며, 가자, 예루살렘, 그리고 축복받은 알 아크사 모스크와 연대"를 보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마스는 "가자에서 우리 민족에 대한 공격, 집단 학살, 기아에 맞서 전 세계 도시와 광장에서 모든 형태의 글로벌 행동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3월 2일부터 가자로의 식량, 의료, 인도적 지원을 위한 통로를 차단했으며, 이는 이미 심각한 인도적 위기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정부, 인권 단체, 국제 보도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사실상 가자의 모든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키고, 봉쇄된 이 지역 대부분을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지난해 11월, 국제형사재판소는 가자에서의 전쟁 범죄와 인도에 반한 범죄 혐의로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전 국방부 장관 요아브 갈란트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또한 가자의 무방비 상태의 민간인들에 대한 전쟁 범죄로 인해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집단 학살 소송에 직면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