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7일
베트남과 라오스의 지도자들이 북한의 집권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국영 언론이 월요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베트남의 최고 지도자인 또 람이 10월 10일로 예정된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맞아 김정은 북한 지도자의 초청으로 평양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지도자로서는 18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다.
베트남과 북한은 1950년에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통룬 시술릿 라오스 대통령도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다가오는 노동당 창건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안보리 부의장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군 당국은 앞서 북한이 수만 명의 인원이 동원되는 야간 퍼레이드를 펼칠 수 있다고 밝혔다.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북한은 3년 연속 연례 국방 전시회를 개최했다.
국방 발전-2025가 토요일 평양에서 개막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지도자는 "최근의 중요한 프로젝트 결과는 ... 핵 억지력을 근간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사력 구조를 점점 더 현대적이고 진보된 기반 위에 올려놓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