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분 읽기
한국, 종교 지도자들에게 자살률 증가 문제 해결에 도움 요청
김민석 총리가 소집한 종교계 원탁회의에서 정부와 여러 주요 종교 단체는 월요일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 종교 지도자들에게 자살률 증가 문제 해결에 도움 요청
전국 자살률은 10만 명당 29.1명으로 증가하여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5년 11월 25일

한국 정부는 국가적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자살률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종교 지도자들의 도움을 구하고 있다.

김민석 총리가 소집한 종교계 원탁회의에서 정부와 여러 주요 종교 단체는 월요일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코리아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회의에는 개신교, 불교, 천주교 지도자들을 포함한 다양한 종교 단체의 대표들이 모여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 연민, 지지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조율하기로 맹세했다.

김 총리는 이번 행사가 정부와 종교 지도자 간의 주요 사회 문제에 대한 협력을 위한 "정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틀"을 구축하는 첫걸음으로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인 저출산 속에 한국의 자살 위기는 최근 몇 년 동안 악화되었다.

통계청의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 약 14,872명이 자살로 사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수치이다.

전국 자살률은 10만 명당 29.1명으로 증가하여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에 40명 이상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의미이며, 산업화된 국가들 사이에서 한국의 특이한 지위를 강조한다.

한국의 놀라울 정도로 낮은 출산율은 향후 60년 동안 한국의 인구를 절반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월 보고서에서 2023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여성 1인당 0.72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