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간 전
대한민국 해군은 수요일,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해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8,200톤급 이지스 구축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조선 시대(1392-1910)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 중 한 명의 이름을 딴 다산 정약용함은 내년에 인도되면 해군의 다섯 번째 이지스 구축함이 될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진수식은 남부 도시 울산에 있는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렸다.
광개토-III Batch-II 사업에 따라 계획된 8,200톤급 구축함 3척 중 두 번째 함정이다.
해군은 12월에 첫 번째 8,200톤급 정조대왕함을 취역시켰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진수된 다산 정약용함은 정조대왕함과 함께 해군 수상함 중 가장 강력한 전투 능력을 갖추고 해상 기반 3축 억제 체제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길이 170미터, 폭 21미터의 이 구축함은 향상된 대잠수함전을 위해 자체 개발한 통합 소나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MH-60R 시호크 헬리콥터를 배치할 수 있다.
이 군함은 내년 말까지 해군에 인도되어 해군 기동함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출처: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