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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국의 3,500억 달러 투자, 국회 비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혀
김 총리는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말하며, "최종 협상이 진행되고 결론이 나는 시점에 국회 동의가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미국의 3,500억 달러 투자, 국회 비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혀
화요일 대한민국 대통령실은 한국 기업의 이익을 침해할 수 있는 미국과의 무역 협정 체결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 Reuters
16시간 전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화요일 7월에 체결된 양자 무역 협정에 따라 미국에 계획된 3,500억 달러 투자에 대해 국회 비준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총리는 야당 의원이 워싱턴이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대가로 약속한 투자 이행에 비준이 필요한지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총리는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말하며, "최종 협상이 진행되고 결론이 나는 시점에 국회 동의가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TRT 한국어 - 트럼프, 한국과의 무역 협정 체결 발표: 15% 관세 포함

별도로, 화요일 대한민국 대통령실은 한국 기업의 이익을 침해할 수 있는 미국과의 무역 협정 체결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은 "시간에 쫓긴다는 이유만으로 우리 기업에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합의에 서명할 수 없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기자들에게 말했다.

한국은 무역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부는 국익에 "심각한 해를 끼치는" 조건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관련TRT 한국어 - 한국, 3,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 조정을 위한 비구속적 합의 모색

출처: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