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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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자 휴전 위반 사태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팔레스타인인 5명이 부상
민방위대 팀은 휴전에도 불구하고 가자 전역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되면서 탱크와 드론이 밤새 수십 명의 민간인을 가두었다고 밝혔다.
최근 가자 휴전 위반 사태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팔레스타인인 5명이 부상
가자 시티는 칸유니스, 라파와 함께 이스라엘의 공격 중심지로 남아 있다. / AA
2025년 12월 2일

화요일 가자 시티에서 이스라엘 군이 팔레스타인인 5명을 부상시켰으며, 그중에는 여성 2명과 어린이 2명이 포함됐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현지 당국은 이를 휴전 합의의 최신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가자의 민방위대는 이스라엘 군 차량이 알투파 지역의 주택을 향해 발포했다고 전했으며, 이에 따라 긴급 구조팀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과 함께 탱크와 드론에 의해 밤새 포위됐던 수십 명의 민간인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가자 시티는 칸유니스, 라파와 함께 이스라엘의 공격 중심지로 남아 있으며, 군은 이스라엘 군사 통제 '황색 지대'의 일부로 지정된 동부 지역에 대한 매일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

관련TRT World - Israeli gunfire in Gaza City ceasefire zones traps and wounds Palestinian families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10월 10일 휴전 발효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35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9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2023년 10월 이후 이스라엘의 엔클레이브에 대한 집단학살 전쟁으로 인해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인 7만 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17만 1천 명 이상이 부상했으며, 가자의 광대한 지역이 폐허가 되었다.

출처: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