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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외교장관, G7 계기 회담서 신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논의
양국 장관은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조속히 추진하고, 경제·기후·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영 외교장관, G7 계기 회담서 신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논의
쿠퍼 장관은 “양국이 인공지능과 기후 대응, 국방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Reuters
2025년 11월 12일

G7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이 11일 이벳 쿠퍼 영국 외교장관과 첫 양자회담을 가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양국 장관은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조속히 추진하고, 경제·기후·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영 FTA 개선 협상이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쿠퍼 장관은 “양국이 인공지능과 기후 대응, 국방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한반도와 우크라이나 정세를 포함한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글로벌 도전 과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출처:TRT Korean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