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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의 새로운 제재에 맹비난하며 '합당한 조치' 취할 것이라고 밝혀
김 부상은 “미국은 끝까지 북한에 적대적인 사악한 본성을 다시 한번 완전히 드러냈다”고 말했다.
북한, 미국의 새로운 제재에 맹비난하며 '합당한 조치' 취할 것이라고 밝혀
김 부상은 미국이 압박, 회유, 위협, 협박으로 가득 찬 자체적인 거래 방식이 언젠가 북한에 통할 것이라고 기대하거나 바라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 Reuters
2025년 11월 6일

북한은 목요일, 미국이 최근 워싱턴이 부과한 제재에 이어 평양에 대한 “적대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미국 담당 외무성 부상 김운철은 성명에서 이번 제재가 미국 새 행정부 출현 이후 다섯 번째 조치라고 밝혔다.

김 부상은 “미국은 끝까지 북한에 적대적인 사악한 본성을 다시 한번 완전히 드러냈다”고 말했다.

김 부상은 미국이 압박, 회유, 위협, 협박으로 가득 찬 자체적인 거래 방식이 언젠가 북한에 통할 것이라고 기대하거나 바라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번 성명은 미국 재무부가 화요일, 사이버 범죄 및 해외 IT 인력 착취를 포함하여 북한이 수행한 “불법 계획”에서 자금 세탁에 관여한 8명의 개인과 2개의 단체에 대해 제재를 발표한 후에 나왔다.

그러나 김 부상은 이러한 제재가 워싱턴에 대한 북한의 입장이나 전략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상은 “미국은 아무리 필사적으로 모든 제재를 동원하더라도 북미 간의 현재 전략적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꿀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