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4일
조현 한국 외교부 장관이 2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을 위한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한국은 두 국가 해법 실현에 진정으로 도움이 될 시점에 팔레스타인 국가를 승인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국가 해법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독립 국가로서 공존하는 방안을 뜻하며, 국제사회에서 중동 평화의 핵심 해법으로 꼽힌다.
한국은 중동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양측의 대화와 협상을 지지해왔다.
조 장관은 이번 발언을 통해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이 양국 간 신뢰 구축과 평화 프로세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한국이 팔레스타인의 경제 발전과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엔 안보리는 국제 평화와 안보를 담당하는 주요 기구로,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중동 정책과 외교적 역할 확대가 주목받았다.
출처:TRT World & Agen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