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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모함, '프리덤 엣지' 훈련에 불참
작년에 시작된 '프리덤 에지'는 항공, 해상, 육상, 사이버, 우주 영역 전반에 걸쳐 군사 협력을 강화하려는 3개국의 노력의 핵심 부분으로, 역사적으로 미국 항공모함의 참여를 특징으로 한다.
미국 항공모함, '프리덤 엣지' 훈련에 불참
이번 훈련은 작년 6월과 11월에 각각 실시된 이전 훈련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3자 훈련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 Reuters
2025년 9월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항공모함이 한국, 미국, 일본 간의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에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 시작된 '프리덤 에지'는 항공, 해상, 육상, 사이버, 우주 영역 전반에 걸쳐 군사 협력을 강화하려는 3개국의 노력의 핵심 부분으로, 역사적으로 미국 항공모함의 참여를 특징으로 한다.

이번 훈련은 작년 6월과 11월에 각각 실시된 이전 훈련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3자 훈련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현재 프리덤 에지 훈련은 제주도 남방 해상 공해에서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공중 훈련, 해상 차단, 미사일 방어, 합동 사이버 작전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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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프리덤 에지 훈련은 북한의 진화하는 핵 및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요일까지 실시된다"고 말했다.

일본 방위성도 훈련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며, 3국 간의 협력이 지역 안보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일요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훈련을 비난하고 "무모한 무력 과시"가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 회의에서 미국의 비판이 있은 후, 월요일에 핵무기 지위를 "영구히 고착된 불가역적인 것"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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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RT World & Agencies